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 학생이 안전실습복을 입고 비상탈출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호텔관광대학 항공관광학과는 진로탐색 차원에서 대학을 방문한 중·고교생과 재학생의 항공실습체험을 위해 최근 안전실습복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안전실습복은 여객기(B-737)를 본뜬 항공안전실습실의 비상탈출 슬라이드 실습체험에 활용될 예정으로, 무엇보다 중·고교생의 진로체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지현 항공관광학과 교수는 “안전실습복은 비상탈출 실습, 화재예방 교육, 가상현실(VR) 수업 등에서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습에 몰두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지역 최초로 4년제 항공과를 개설한 영산대 항공관광학과는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갖춘 항공안전실습실, 안전VR체험관 등 최고의 교육시설을 바탕으로 역량중심 교육을 운영해 동남권 최다(最多) 승무원 배출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