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참여 글·그림 공모전…도민 대상 누구든 참여 가능



경기도는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도민이 느낀 경기도를 직접 글로 쓰고 그려보는 도민참여 공모전 ‘너와 나의 경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글’과 ‘그림’ 등 2개 분야로 중복 접수도 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경기도민으로 산다는 것, 나의 경기도’이다. 내가 생각하는 경기도와 경기도에 바라는 점, 경기도에서 살아가는 나의 생각을 500자 이상의 글과 손그림, 콜라주, 컴퓨터 그래픽 등의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 부문은 청소년부와 일반부 등 2개 부문이다. 청소년부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이며, 일반부는 도내 거주하는 성인이다.


도는 전문가 심사를 진행해 경기상(4점), 변화상(4점), 기회상(4점) 등 12개 작품을 시상한다. 청소년부 글과 그림 부문 6 작품에는 도지사 상장을, 일반부 글과 그림 부문 6 작품에는 각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경기도 브랜드 포럼’에 전시된다.


이종돈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에 사는 도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도민들의 이야기를 채우고 완성하는 소통형 공모전”이라며 “경기도에 애정 있는 도민들께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