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부산주공(005030)은 승용차 브레이크 디스크의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향후 대형 트럭까지 제품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주공은 주물로 제조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 및 부품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부산주공은 소형 승용차 모델용 제품 양산을 시작했고 내년부터 중형 상용차 모델에도 공급하기위해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기업 계열사에서 생산하던 브레이크 디스크 물량을 따내는데 성공해 양산을 시작했다”며 “차량 경량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주물로 제조되고 있고 전기차에도 필수 부품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브레이크 디스크는 내연기관 차량부터 전기차까지 모든 차종에서 사용되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적용차종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