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아람코,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 업무협약

지난해에 이어 울산시 등 5개 기관 협약 체결 ?

25일 울산시청에서 박성식 울산경찰청장(왼쪽부터),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김두겸 울산시장,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 문재철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아동 교통안전 강화사업 업무 협약에 서명한 뒤 이를 기념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울산시는 글로벌 에너지기업 아람코의 한국법인인 아람코코리아와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울산시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아람코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속도 제한 표지판 설치, 옐로 카펫 설치, 어린이 교통안전 가상현실(VR) 교육 운영 등이며 아람코코리아가 5억 3700만 원을 지원한다.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코리아 대표는 “아람코코리아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 프로그램을 위해 함께 해주고 계신 협력기관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