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전자재료 소재 전문기업 제이아이테크가 공모가 1만6,000원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공모가 희망 범위 최상단이다.

앞서 10월 20~21일 양일간 진행된 제이아이테크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945개 기관이 참여해 616.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다수(65.77%)가 공모가 상단 혹은 초과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이아이테크의 함석헌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제이아이테크의 기술을 높게 평가해 주신 기관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사업 확장과 성장 속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며 궁극적으로 글로벌 전자재료 소재 전문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아이테크는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이번 IPO로 총 1,728,870주를 공모하며 다음 주인 26-27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11월 4일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약 1,311억 원이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