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오른쪽) 우리카드 사장과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26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마이펫플랜' 출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카드
우리카드는 국내 1500만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마이펫플랜 ’출시를 위해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과 삼성전자 황태환 한국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해 ‘우리카드 마이펫플랜’서비스의 성공적인 출시를 약속했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마이펫플랜’은 우리카드 개인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삼성전자 펫 관련 가전제품과 삼성닷컴 e-식품관 구매 약정을 결합하여 우리카드만의 특별한 혜택으로 풀어낸 서비스다.
위 서비스는 삼성전자 멤버십플랜 기반의 우리카드 전용 플랜으로, 삼성전자 e-식품관 정기구독 약정 후 펫 가전 구매 시 최대 9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향후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입양 시 필요한 등록비 지원부터 보험료, 미용, 용품, 펫시터 할인 및 장례비 지원 등 반려 사이클에 맞춘 다양한 펫 혜택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마이펫플랜’ 서비스를 시작으로 반려시장 진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펫케어 서비스를 포함하여, 보너스 할인 및 반려동물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상품·서비스 결합 제공을 통해 반려인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반려동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