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민원실 방문을 하지 않고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시청광장에 옥외형 부스로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국세 관련 증명서, 건강보험 관련 증명서 등 112종의 민원 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장애인용 출입 발판 설치와 시각장애인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청 무인민원발급기 외에도 관내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곳에 무인민원발급기 1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소와 운영시간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종합민원 안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간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 시민들이 필요한 사항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편의 시책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