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외전2’ 이소라와 최동환 커플이 열애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동반 출연한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 측은 27일 이소라와 최동환의 데이트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정말 몰입이 됐던 커플이라 오래 기다렸다”며 시청자들의 소환 요청에 드디어 돌아온 소환 커플(이소라 최동환)을 언급한다. 유세윤 역시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다렸던 소환 커플이다. 부제가 ‘괜찮아, 사랑해’인데, 이렇게 제목을 지은 것을 보니 (‘돌싱외전2’에서)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 모양”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낸다.
청 패션으로 나란히 등장한 두 사람의 모습에 제작진은 “커플룩을 입은 것이냐?”고 묻는다. 최동환은 “소라가 저를 따라 입었다”고 너스레를 떨고, 이소라는 “방송 후 다들 ‘잘 됐다’고 축하해 주셨다. 친한 언니가 ‘네가 사랑받고 있다는 게 얼굴 표정에서 느껴진다’고 하더라”며 열애 공개 후일담을 밝힌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느냐”는 물음에 이소라는 최동환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이소라는 “최동환 친구네 부부 집에도 가고, 어제는 최동환 집에 후배가 와서 같이 밥을 먹었다”며 “여자친구라고 소개를 받는 자리였는데, 기분이 이상하면서도 좋았다”고 털어놓는다.
앞서 ‘돌싱글즈3’ 속 케이블카 선택에서 엇갈렸던 두 사람이 어떻게 재회하고 134일 차 커플이 되었는지, 솔직 담백한 소환 커플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돌싱외전2’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