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개 브랜드 참여"…롯데아울렛, 대규모 할인행사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서프라이스 위크' 테마로
핼러윈 이벤트·공연 개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에서 직원들이 판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아울렛

롯데아울렛이 연말을 앞두고 대규모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아울렛은 엔데믹 이후 급증한 가족 단위의 나들이 고객들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연중 최대 쇼핑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체험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아울렛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서프라이스 위크’ 테마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할인폭을 적용했다. ‘서프라이스(Surprise+Price)’는 ‘깜짝 놀랄만한 가격’이라는 의미로 해외 패션, 여성·남성패션, 골프, 스포츠, 아웃도어, 키즈,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총 43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아울렛은 ‘서프라이스 위크’ 기간 동안 기존 아울렛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별 할인율에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금액 별로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롯데아울렛은 행사 기간 동안 ‘핼러윈’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교외형 아울렛의 경우 ‘핼러윈’ 테마의 비주얼을 제작해 고객들이 아울렛 곳곳에서 핼러윈 파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과 기흥점에서는 좀비 등을 포함한 ‘핼러윈 코스튬’ 퍼레이드 및 공연과 ‘핼러윈 페이스페인팅’, ‘핼러윈 풍선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롯데아울렛은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29일부터 양일간 ‘팝페라 공연’이, 내달 5일부터 6일까지는 ‘인디밴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홍지민&앙상블(T.O.P) 갈라쇼’가 개최된다.


문언배 롯데아울렛 영업전략부문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 패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핼러윈 데이를 맞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아울렛이 진정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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