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그룹 호반산업 ‘호반써밋 웨스트파크’ 견본주택 개관, 발길 이어져






호반건설그룹 호반산업이 지난 28일(금) 개관한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호반써밋 웨스트파크’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호반써밋 웨스트파크는 이미 개발을 마치고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된 운정1, 2지구는 물론 교하지구와도 가까워 운정3지구의 자체 인프라와 함께 우수한 생활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고분양가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파주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또 한 차례 큰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개관 당일 견본주택을 방문한 이모씨(48세)는 “서울 접근이 편리하면서도 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운정신도시를 눈 여겨 보던 중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요즘 운정신도시 분위기가 워낙 좋은데다가 규제도 해제됐고, 호반이 짓는 만큼 설계도 정말 잘 나온 것 같아 꼭 청약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호반산업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적용해 넉넉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일부 타입 제외) 각 세대는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평면 구성이 가능하며,(일부 유상옵션) 주방가구는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배치하는 등 세심한 설계가 돋보인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역시 각 유니트를 돌아보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호반산업 분양 관계자는 “운정3지구는 작년부터 분양한 모든 단지들이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조기 완판하는 등 올해 부동산 조정 분위기에도 이례적으로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어 이번 호반써밋 웨스트파크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달 규제 해제로 인해 청약 문턱이 낮아진 만큼 앞서 공급된 단지들보다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분양일정은 11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청약, 9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화)이고, 계약은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진행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파주시와 경기도 거주자는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원과 유주택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여기에 호반써밋 웨스트파크는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수요층의 부담을 덜었다.

호반써밋 웨스트파크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3지구 A3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59~99㎡ 총 518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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