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이 맛 저 맛에 다 어울리는게 죄는 아니잖아."
인기 드라마 대사를 패러디한 미원 온라인 광고가 공개 한 달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인간 미원'으로 변신한 배우 김지석의 맛깔나는 연기가 인기 원동력으로 풀이된다.
대상은 지난달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원의 광고 캠페인 ‘맛바람 미원’을 공개했다. 해당 광고 캠페인은 '세상 모든 맛과 어울리는 감칠맛'이란 콘셉트로 다양한 인물들이 '인간 미원(김지석)'의 매력에 빠져드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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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킬라, 닭발, 감자튀김, 고기쌈, 단백질 셰이크, 비둘기, 치킨 등 총 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또 배우 김지석이 열창한 이번 영상의 주제곡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이 배경음악으로 깔려 웃음을 더했다. 해당 영상 조회수는 29일 현재 1020만회를 넘어섰다.
대상은 지난해부터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미원'의 장점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온라인 광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감칠맛 나는 맛의 조연’ 미원 광고 캠페인은 공개 열흘 만에 유튜브 조회수 148만회를 넘어섰고 현재 조회수 531만회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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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상은 ‘맛바람 미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조미료통 ‘감칠맛 미남 세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감칠맛 미남’은 석고상 모양 조미료통의 눈에서 미원이 흘러나오도록 제작됐다. 조미료통 한켠에는 ‘Tear Makes Taste better’라는 문구를 새겨 ‘미원이 서럽게 울수록 모두가 맛있게 웃을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