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태원 참사 사태 이후 이노뎁(303530)의 사고밸생 경고 CCTV 기술이 부각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이노뎁은 전 거래일 대비 10.33%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 할러윈 데이를 맞아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참사로 총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만 154명이 발생했다.

하이브리드형 VSaaS를 이용해 사고 발생 징후를 자동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즉시 조치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는 다각도로 사고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사후 안전 장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이노뎁은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CCTV 영상 관제 및 데이터 통합 운영 모니터링 서비스에 나소기 있다. 특히 VSaaS를 하이브리드 솔루션으로 개발할 예정으로, 신경망 처리 장치(NPU)과 엣지 기술을 적용해 관제 효율은 높이면서 비용은 절감하는 구조다. AI가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사전에 정의한 특정 이벤트가 감지된 영상만 클라우드에 저장해주며, 기존 카메라는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 하이브리드형 VSaaS를 이용해 사고 발생 징후를 자동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즉시 조치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