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창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사진제공=KIRD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사고와 관련해 11월 3일 개최 예정이던 ‘2022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를 전면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KIRD는 오는 11월 5일까지인 국가 애도 기간에 그 뜻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번 로드쇼는 과학기술이 가져올 미래 변화상을 조망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과학기술인과 유명 과학유튜버가 팀을 이루는 참여형 토크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KIRD 박귀찬 원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고인의 명복과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