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CPHI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맺어…협업 체계 구축"

올해 첫 단독 부스 꾸려
"활발한 현지미팅 진행"

하비에르 캄포사노 셀트리온 완제의약품 담당 상무가 3일(현지 시간) 독일 메세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제약산업전시회(CPHI) 셀트리온 부스에서 해외 고객사들과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068270)이 1일(현지 시간)부터 사흘 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세계제약산업전시회(CPHI)에서 글로벌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첫 단독 부스를 마련한 셀트리온은 전시회 기간 동안 원부자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위탁생산(CMO), 물류, 구매 관계자들을 만나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회사 측은 현지 미팅을 통해 유럽 현지 공급망 확보, 제조원가 절감, 신규 제형 및 친환경 소재 도입 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장에서 포장 기업과 계약에 합의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바이오USA와 유럽에서 열리는 CPHI에 참석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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