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레임 TV에 담긴 예술 작품…삼성, 홍콩서 디지털 아트 전시회

샤우트 갤러리와 연말까지 전시
더 프레임과 작품 패키지로 판매
빛 반사 줄이고 슬림 베젤 적용

홍콩 대형 쇼핑몰 하이산 플레이스에 위치한 샤우트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더 프레임' TV를 활용해 전시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홍콩 ‘샤우트 갤러리’와 손잡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샤우트 갤러리는 홍콩 최대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다. 삼성전자와 샤우트 갤러리는 ‘더 프레임 디지털 아트 갈라’를 연말까지 개최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홍콩 최초로 디지털 아트 구매부터 설치까지 ‘원스톱 디지털 캔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홍콩 대형 쇼핑몰 ‘하이산 플레이스’에 위치한 샤우트 갤러리 입구부터 메인 전시관으로 이어지는 길에 총 40대의 ‘더 프레임’ TV를 설치해 다양한 디지털 작품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보타주, 윙 챈, 롤로호이호이, 에릭 차우, 레온 롤리팝 등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더 프레임’ TV와 함께 패키지 형태로 현장 판매된다. 구매자에게는 작가의 사인이 담긴 더 프레임 전용 자석 베젤이 함께 제공된다.


더 프레임 TV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빛 반사를 줄여 밝은 조명 아래서도 선명한 화질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색상의 슬림 베젤을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액자 같은 인테리어 효과도 낸다.


크리스토퍼 탱 샤우트 아트 허브&갤러리 창립자는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은 예술 작품을 아름답게 표현하며 각 작품이 가진 고유의 개성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TV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다양한 파트너십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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