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와 자동차 공장이 밀집한 울산대교 주변 시가지전경. 사진제공=울산시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제2차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36개사를 대상으로 심의·의결을 거쳐 총 17개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11월 25일까지 협약을 진행한다. 기초과제는 과제당 국비로 최대 5000만 원, 고도화1과제는 과제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2023년 말 과제를 수행한 기업에게는 울산시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기업부담금의 10%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한 관계자는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산업의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고 기업이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