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 독보적 콘셉트 '셀피쉬' 티저 공개…솔로 정체성 굳힌다

오마이걸 유아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솔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1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유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셀피쉬(SELFISH)’의 새로운 티저 영상과 콘셉트 포토를 동시에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질감이 느껴지는 3D 아트 워크다. 핑크 톤의 색감과 투명함이 러블리하면서도 키치한 무드가 돋보인다. 거꾸로 뒤집어진 어항 속 하트를 쫓는 물고기와 그 주변을 떠다니는 거품 방울, 어항 주변을 행성의 고리처럼 맴도는 얇은 띠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동시에 공개된 새로운 콘셉트 포토 속 유아는 척박한 사막 또는 황무지를 연상케 하는 공간 속에서 자유분방한 힙합 무드의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과감한 포즈와 함께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유아의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강한 인상을 남긴다.


유아는 지난 2020년 솔로 데뷔곡 ‘숲의 아이(Bon Voyage)’로 뚜렷한 정체성으로 대중에게 자신만의 독보적 음악 세계를 각인시켰다.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포함해 최상위권을 석권, 음악방송 1위까지 거머쥐는 성과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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