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제금융시장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비롯한 각국 물가지수를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 시간) 공개될 미 10월 PPI는 전월 대비 0.4% 증가해 직전 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에는 앞서 10.7%라는 사상 최고 수준의 속보치가 공개됐던 EU 10월 CPI 확정치가, 18일에는 일본 10월 CPI가 각각 발표된다. 15일 나오는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중국의 월간 GDP 격인 10월 산업생산을 통해 아시아 양대 경제대국의 성장세 둔화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14일 월요일
유럽: 9월 산업생산 3.0%(2.5%)
-11월 15일 화요일
유럽: EU 3분기 GDP 예비치 2.1%(2.1%)
일본: 3분기 GDP 예비치 0.3%(0.9%)
미국: 10월 PPI 0.4%(0.4%)
중국: 10월 산업생산 5.2%(6.3%)
-11월 16일 수요일
미국: 10월 소매판매 1.0%(0%)
중국: 10월 주택가격지수 (-0.28%)
-11월 17일 목요일
유럽: EU 10월 CPI 확정치 10.7%(잠정치 10.7%)
-11월 18일 금요일
일본: 10월 CPI 3.7%(3.0%)
유엔 COP27 폐막
※수치는 블룸버그 전망(괄호 안은 이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