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2 프로.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2 프로’가 경쟁제품인 애플의 ‘에어팟 프로 2세대’에 판정승을 거뒀다.
13일 미국 CNN 제품평가 전문매체 ‘CNN 언더스코오드’는 제품 비교 기사를 통해 갤럭시 버즈 2 프로가 더 편안하고 디자인과 넓은 음역 제공, 고해상도 오디오 등을 보유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 매체는 “버즈 2 프로는 IPX7 등급(최대 1m 깊이 물에 최대 30분 노출)의 방수 성능이 있어 운동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4가지인 색상은 선택의 폭을 넓힌다”고 말했다.
다만 소음을 차단하는 기능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과 배터리 사용 시간 등에서는 에어팟 프로 2가 조금 더 나은 수준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