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 제공=한진그룹
한진그룹(회장 조원태·사진)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고 사회안전시스템 구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1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이번 성금이 희생자들과 유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고 우리 사회가 조금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