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15주년 앨범으로 돌아온다…해외 뮤지션 지원 사격

홍진영 / 사진=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홍진영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으로 돌아온다.


14일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측은 홍진영이 12월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앞둔 가운데 타이틀곡에 해외 뮤지션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4월 발매한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가 아이튠즈, 아마존 뮤직, 빌보드 등 빅3 차트에 진입할 당시 글로벌 뮤지션들의 협업 제안이 잇따랐다”며 해외 뮤지션들과 신곡 작업에 나선 배경을 말했다.


홍진영이 공동 작사가로 참여한 새 타이틀곡은 디즈니 뮤직 퍼블리싱팀 전속 작곡가인 싱어송라이터 노에미 르그랑이 프로듀서 겸 공동 작곡가로 합류했다. 여기에 스웨덴 음반산업 협회가 인정한 플래티넘 음원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도터, 라틴 음악을 작곡해 온 디노 메단호직 등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앨범은 홍진영의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의 댄스 장르로 꾸려진다. 홍진영은 이를 통해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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