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에이치앤비디자인(227100)은 3분기 별도 영업이익 1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첫 영업 흑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억원, 당기순이익은 5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외수익 증가로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보조배터리, 충전기 등 휴대폰 액세서리 사업 축소로 생긴 매출 공백을 부동산 광고, 분양 대행 등의 신규사업으로 메우며 주력사업 전환에 성공했다"며 "빠른 시일 내 대한종건 인수 마무리하고 건설, 부동산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해 신사업 성과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