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암기계공업, 현대로템 네옴시티 2.5조 규모 MOU...현대로템 기어 독점공급이력↑

서암기계공업(100660)이 현대로템이 네옴시티의 2.5조원 규모의 고속철도 양해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기어동력장치를 독점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2시 4분 현재 서암기계공업은 전날 보다 5.62% 오른 7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사우디 투자부·철도청과 철도차량 제조 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고 사우디 철도청에서 추진하는 2조5000억원 규모의 고속철구매사업에 협력에 나선다.


특히 전일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방한에 맞춰 국내 주요 기업과 사우디 투자부는 총 21건에 달하는 투자·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6건은 한국전력을 비롯해 정부 기관과 공기업이 참여하고 나머지 15건은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협약으로 전해졌다. 각 협약의 예정된 사업비만 조(兆) 단위에 달하는 대규모 협력 프로젝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 내 철도·차량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현대로템은 사우디 투자부·철도청과 철도차량 제조 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MOU를 맺는다. 현대로템은 사우디 철도청과 추진하는 2조5000억원 규모 고속철 구매사업에 협력에도 나선 가운데 사우디 고속철 사업을 따낼 경우 한국 고속철의 첫 수출 사례가 된다.





한편 서암기계공업은 유진기공을 통해 현대로템에 철도용 기어동력장치를 독점 공급한 바 있다. 서암기계공업이 철도 차량용 기어동력장치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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