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현지 고객이 ‘홀랜드앤바렛’ 매장에서 직원으로부터 정관장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2022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에서 정관장 홍삼을 판매하고 현지 주요 쇼핑몰에서 광고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카타르에 위치한 유럽 건강식품숍인 ‘홀랜드앤바렛(Holland&Barrett)’, 고급 슈퍼 체인 ‘알미라’, 프랑스 대형할인 체인 ‘까르푸’ 등을 비롯해 축구 경기장 내 가게 등 200여개 매장에 제품을 입점시켜 글로벌 관광객에게 정관장 홍삼을 선보인다.
카타르에서 판매되는 정관장 제품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원, 활기력 등 국내 소비자에게도 익숙한 제품이며 향후에도 현지에 특화된 제품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카타르 수도 도하 시내에서 정관장 광고가 상영되고 있다. 사진 제공=KGC인삼공사
카타르를 비롯해 중동 지역에서 홍삼은 면역력과 체력증진 등의 이유로 많이 구매가 되고 있으며, 특히 남성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중년남성 대상으로 인기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제품 판매와 함께 시음 및 판촉행사 등을 진행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홍삼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관게자는 “전 세계인의 모든 시선이 집중된 카타르에 KGC인삼공사가 처음으로 진출했다”며 “카타르 매장 입점과 홍보활동을 통해 중동전역에 홍삼의 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