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獨 보안 인증 획득…"사이버보안 기술 우위 입증"

네오 QLED 등 224개 모델
유럽 기기보안 표준 충족

김용재(왼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과 서정욱 티유브이슈드(TUV SUD) 코리아 대표이사가 18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컨슈머 IoT기기 보안' 인증 관련 인증서 전달식을 가진 후 인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등 스마트TV로 독일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로부터 보안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2022년형 네오 QLED 4K와 QLED 4K 라인업 중 224개 모델이다. 해당 모델들은 유럽 전기통신표준협회(ETSI)의 ‘컨슈머 사물인터넷(IoT)기기 보안’ 표준을 충족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 스마트 TV는 유럽의 엄격한 정보 보안 테스트와 인증 절차를 통과해 사이버보안 리스크와 노출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입증했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유럽의 까다로운 사이버보안 관련 표준 인증으로 다시 한 번 삼성 TV의 기술 우위를 보여주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 스마트TV가 사이버보안 리스크와 노출로부터 소비자를 철저히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인증 제품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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