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 28일 새벽 시민들이 백지를 들고 정부의 과도한 코로나19 방역과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 화재 참사에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주말 사이 베이징을 비롯해 상하이·광저우 등 중국 전역의 최소 10개 도시에서 동시다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검열에 저항한다는 뜻의 백지가 이번 시위의 상징이 됐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에서 28일 새벽 시민들이 백지를 들고 정부의 과도한 코로나19 방역과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 화재 참사에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주말 사이 베이징을 비롯해 상하이·광저우 등 중국 전역의 최소 10개 도시에서 동시다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검열에 저항한다는 뜻의 백지가 이번 시위의 상징이 됐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