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이 다음 달 1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사회적기업학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를 현실로 만들어 갈 대학생 소셜벤처 창업가 육성을 위한 아이더어 경진대회 ‘2022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이 다음 달 1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대학과 공공기관이 소셜벤처 창업가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SDGs 소셜벤처 연합추진단에는 정철호 목원대 링크3.0 사업단장·이현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정성태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김범근 인제대 링크3.0사업단장·김현성 한서대 링크3.0사업단장 등 대학 인사와 기술보증기금·창업진흥원·한국벤처캐피탈협회·한국수자원공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투자자·액셀러레이터 등 창업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후원사 상이 21팀에 수여된다. 총 상금은 2100만 원 규모다.
추진위원장인 안승권 한서대 창업교육센터장은 “SDGs 실현과 ESG 경영은 창업가의 필수 조건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며 “SDGs 소셜벤처 연합추진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재환 사회적기업학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학생들이 소셜벤처 아이템을 검증받고, 네트워크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소셜벤처 창업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