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가나전 아쉬운 패배 소식에 월드컵 수혜株 하락세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손흥민 등 한국 선발 출전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와 맞대결을 펼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아쉽게 패배했다는 소식에 월드컵 수혜주가 장 초반 약세다.


29일 오전 9시 9분 월드컵 수혜주로 분류되는 ‘치맥(치킨·맥주)' 관련주인 교촌에프앤비(339770)(-4.04%) 등도 4%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이 같은 하락에는 간밤 가나전 패배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전일 카타르 도하 인근의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조규성의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가나에 2-3으로 석패했다.


현재 한국이 16강에 오르기 위해선 무조건 3차전 상대인 포르투갈을 이겨야 가능하다. 한국과 포르투갈전은 다음 달 3일 토요일 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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