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는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업무용 영업차량 615대를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약 828톤 규모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를 12만 5454그루 이상 심은 효과와 같다.
앞서 오비맥주는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25% 감축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올해 전국 21개 물류 지게차의 100%를 전기차로 교체한 데 이어 영업 부문 차량도 모두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