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15일 STA 교육센터에서 2022 SSTC 서울 국제 소프트웨어 테스팅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STA테스팅컨설팅)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 기업 STA테스팅컨설팅(대표 권원일)은 지난 11월 15일 본사 교육센터에서 ‘2022 SSTC 서울 국제 소프트웨어 테스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2022 SSTC 서울 국제 소프트웨어 테스팅 컨퍼런스는 전 세계 소프트웨어(이하 SW) 테스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ISO/ IEC SC7 WG26에서 국제 SW테스팅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전문가 4인이 연사로 나섰으며 ‘더 많은 테스트를 더 일찍, 더 빠르게’라는 주제로 AI테스팅, 품질 엔지니어링, 정적 분석, 테스트 자동화 등 현시점에서 이슈 되고 있는 SW테스팅 주제를 다뤘다.
첫 번째 세션은 STA테스팅컨설팅 AI·교육컨설팅 사업부를 맡고 있는 최영재 이사가 ‘AI 기반 시스템 테스팅 가이드 'ISO/IEC 29119-11'라는 주제로 ISO/IEC 29119 시리즈를 소개하고 ISO/IEC 29119-11에서 다루고 있는 Technical Report와 AI 품질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은 Planit 품질 엔지니어링 책임자 타플린 라모스(Tafline Ramos) 박사가 ‘Quality Engineering_Reflecting on the Past Present to Accelerate the Future’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의 품질 공학 관행에 대해 논의하고 테스터가 어떻게 품질 엔지니어로 성장하여 조직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세 번째 세션은 LDRA 기술 전문가 앤드류 뱅크스(Andrew Banks)가 ‘Static Analysis_Getting It Right’를 주제로 정적 분석의 일반적인 기대치에 대해 논의하고, 따라야 할 적절한 프로세스와 정적 분석에 대한 지침을 제공했다.
네 번째 세션은 인텔 소프트웨어 검증 수석 엔지니어 마이클 스탈(Michael Stahl)이 ‘The Pathologies of Failed Test Automation Projects’를 주제로 최근 몇 년간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하면서 겪었던 실패 패턴을 설명하고 이를 방지하거나 완화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STA테스팅컨설팅 권원일 대표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분야의 국제표준은 이미 10년 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다”며 “이것은 소프트웨어 테스팅 분야가 체계화되어있고 우리가 테스팅을 커리어로 가지기에 부족함 없다는 것을 반증해 주는 것”이라 전하고 ISO/IEC 국제 표준 회의 참여 중 시간을 내어 2022 SSTC 발표자로 나서준 연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