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소득증대' 함평군 '먹거리종합계획' 밑그림 나왔다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 개최
조례 정비·먹거리지원센터 구축 등 총력전

함평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평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주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단계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하는 먹거리종합계획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함평군은 1일 ‘함평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건강한 군민, 지속가능한 농업, 먹거리 순환도시 함평’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관계시장창출, 기획생산체계구축, 공공형운영체계확립, 거버넌스 활성화 등 함평군 먹거리 4대 핵심전략을 비롯한 16개의 주요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함평군은 연내 먹거리 사업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함평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등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 신청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미래 세대를 위한 함평형 먹거리 관리체계를 전면 재편할 계획”이라며 “군민 건강증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함평군 먹거리 지원체계를 종합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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