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16강 진출 축하, 투지·열정으로 국민 큰 감동"

尹 "승패 넘어 경기 즐겨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 앞서 손흥민 선수를 향해 엄지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축구 국가대표팀에 “16강 진출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축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라. 경기를 즐기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그랬듯이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온 세상에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저도 함께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이날 포르투갈을 2대 1로 물리치고 1승 1무 1패, 조 2위로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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