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뷰티도시 조성 나선다

한국미용사회 업무협약 체결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매년 대전 개최

이장우(왼쪽에서 여섯번째) 대전시장과 한국미용사회 중앙회 이선심(″다섯번째) 회장이 ‘K-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을 아시아 최고의 뷰티 축제로 육성하는 등 뷰티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대전시는 5일 한국미용사회 중앙회와 ‘K-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K-뷰티와 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지원과 개최 장소의 임대 협조 △양기관의 지속 발전 가능 모델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IKBF) 등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대한미용사회는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IKBF) 등 중요 행사를 매년 대전에서 개최하여 일류 뷰티도시 대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6~7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1층 전시홀에서 열리게 될 ‘2022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행사는 3년만에 인원 제한없이 개최되며 80여개 종목의 미용경연대회와 창작작품 발표, 15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은 미용경기 및 전시부스 등 참가자만 5000명으로 관람객 3만명이 오는 미용인의 최대축제”라며 “한국미용사회 중앙회와 협력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뷰티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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