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SK디스커버리 바이오전략·투자본부장. 사진 제공=SK케미칼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28513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SK플라즈마 등 바이오 관계사들이 새로운 성장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바이오전략·투자본부를 신설하고 김정훈(사진) SK케미칼 연구센터장을 신임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전략·투자본부는 바이오 관계사들의 미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관계사 간 협업과 수평적 확장 등을 지원한다. 바이오테크와 벤처캐피탈(VC) 투자, 투자 대상 공동 리뷰, 미래 기술 공동연구 등을 실시해 관계사 간 시너지 창출에도 나선다.
김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98년부터 SK케미칼에서 일해온 제약·바이오 부문 전문가다. 25년간 SK케미칼에서 해외사업, 마케팅, 개발, 연구 조직을 이끌어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관계사들의 성장과 시너지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관계사들은 각각 훌륭한 인재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며 “바이오전략·투자본부가 각 관계사가 더욱 성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