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들고(GO)'가 태국 방콕 한인타운발(發) '내일은 방콕트롯'의 뜨거운 현장을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복덩이들고(GO)'에서는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등 태국 방방곡곡에서 모인 실력자들의 참여한 '태국 교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사전 녹화에서 시어머니를 위해 손자, 손녀, 며느리가 뭉친 대가족부터, 한국 노래지만 한국 노래 같지 않은 독특한 창법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 참가자가 등장했다. 여기에 프로급 무대 장악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오디션계 돌연변이까지 각자의 사연만큼이나 각양각색 개성을 뿜어내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현장을 더욱 불타오르게 만든 스페셜 초대 가수가 등장해 교민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했다. 귀에 익은 멜로디와 가사,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인기 곡을 가진 깜짝 초대 가수는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관객들은 '떼창'으로 보답하며 무대를 함께 완성시키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복덩이 남매 송가인, 김호중은 타향살이의 외로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던 교민들을 생각하며 고심 끝에 선곡한 곡들을 차례대로 열창했다. 복남매의 따뜻한 위로의 목소리에 객석 곳곳은 눈물바다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