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환경공단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시 친환경 제품을 선물하는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알뜰폰(MVNO)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된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는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가입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참여하면 단계별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ESG 요금제다.
요금제에 가입 후 1개월 이내에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가입하면 친환경 세안 비누와 로션을 준다. 이어 가입 후 12개월 이내에 6개 분야 탄소중립 실천 항목 중 1개 이상 완료하면 샴푸 비누와 바디 비누로 구성된 친환경 목욕용품 세트도 제공한다. 6개 실천항목은 전자영수증 발급, 리필스테이션 이용, 무공해차 대여,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제품 구매, 미래세대(어린이, 청소년) 실천 등이다.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과의 공동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알파'에서 후불 요금제에 가입해도 친환경 세안 비누와 로션을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는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9개 알뜰폰 업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월 11GB에 일 2GB를 추가로 제공하고, 모두 소진 시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탄소중립실천 11GB’와 데이터 월 7GB 기본 제공에 모두 소진시 1Mbps 속도로 무제한 제공하는 ‘탄소중립실천 7GB’ 2종이다. 가격은 각각 월 2만900원, 6600원부터 시작한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ESG 요금제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