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내년 1월부터 ‘공장 설립 온라인지원시스템’을 본격 운영해 공장 인허가를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시청을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공장 인허가 업무를 공장 설립 온라인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필요 서류 등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인허가상 보완사항이 발생할 경우 개별적으로 공문 등으로 내용을 전달해 지연되던 보완 과정이 간소화된다. 이에 따라 공장 인허가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업무처리 담당자 및 진행 과정, 처리 결과 등을 수시로 조회할 수 있어 이른바 ‘깜깜이 민원’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시는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기존 방문을 통한 서류 접수 방식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