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9월부터 지난날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대책팀을 운영한 결과 5156가구를 조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548가구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주거 취약 가구,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의료비 과다 지출 가구 등 총 5156가구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위기가구 548가구를 발굴해 이들 가구에 공적급여(기초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등) 145건, 공적급여를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에는 후원금, 후원품, 돌봄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414건을 연계해 지원했다.
또 문고리에 걸 수 있는 전단지 4만부를 제작해 관내 주거 취약 건물에 배부해 주민등록 주소 이전되지 않았거나 은둔형 고립 가구로 추정되는 가구에 복지 지원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