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니컬 레메디(Botanical Remedy, 대표 김태준)가 천연 프랑킨센스 레진을 활용한 ‘내츄럴 레진 인센스’를 이 달 와디즈를 통해 국내 출시한다.
오만의 사막지역에서 채취되어 건너오는 프랑킨센스는 향료로서 사용되며 품질 또한 지역적인 특징으로 매우 우수해 천연 레진 인센스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대부분의 프랑킨센스 레진은 지역 특성에 따른 원산지, 채취 시기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나 외관의 변화가 없어 구분이 어려운 가운데 보타니컬 레메디의 내츄럴 레진 인센스는 중동 및 인도네시아 등 현지 농장 및 추출 설비 공장을 통한 공정 및 식물 원물을 직접 선별, 공수하여 소비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내츄럴 레진 인센스는 숲 속 한가운데 있는 것과 같은 맑고 상쾌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을 베이스로 하여 향을 낼 수 있는 제품이다. 자연에서 온 고품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유향’으로 불리는 프랑킨센스 레진을 활용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각각의 컬러에 따라 색다른 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총 3가지 종류로 구성됐으며, 기존 인센스 시장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스틱 형태와 달리 레진 형태로 발향이 우수하면서도 인체 안전성 면에서 강점을 지닌다.
보타니컬메디 김태준 대표는 “성경에서 ‘유향’으로 알려진 프랑킨센스는 보스웰리아로 불리며 여러 종류를 갖추고 있다. 국내에 대부분 유통되어 있으며 인도산 & 말레이시아산 등의 식품으로 활용되는 보스웰리아 세라타 프랑킨센스는 염증치료 효능을 지녔지만 향료로서는 우수하지 않고 언제 채취되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라며 “국내의 많은 소비자들이 단순히 유향 또는 보스웰리아를 한 가지로만 인지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종류를 정확히 구별하기 위해선 학명을 인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선하게 채취된 레진의 형태를 발향하면 자연에서 얻은 고품질의 향은 물론 아로마테라피 효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며 “인위적으로 가공하고 조합한 화학 향료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자연에서부터 느껴지는 고품질의 풍부한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내츄럴 레진 인센스’를 출시하게 됐다. 현대인들의 지친 일상을 달래 줄 수 있는 제품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타니컬 레메디는 허벌리스트가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다. 식물이 지니는 본질적인 이점을 활용한 라이프 스타일 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 제품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식물 원재료 추출 전 과정을 알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허벌리즘(Herbalism)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