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두산건설 신임대표/사진 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이 8일 이사회를 열고 각자 대표이사에 이정환(사진) 전략혁신실 실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쳐 SK E＆S 기획본부장과 전력사업운영본부장, DL이앤씨 경영기획·투자사업 담당 등을 지냈다. 두산건설은 이 대표가 전략과 기획, 신규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맡은 전략·기획·마케팅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강홍 전무(CSO)와 함께 두산건설의 각자 대표이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권경훈 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