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딥(대표 김유신)’이 공유차 내부 흡연 문제 해결을 위해 자사의 ‘에어딥-카(AirDeep-Car)’를 ‘쏘카’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차량용 타입으로 개발된 에어딥-카는 공유카, 렌터카, 택시 등에 설치 가능하며, 일반 연초와 전자담배 흡연 여부를 탐지할 수 있다.
공유차 이용자가 차량에서 흡연을 하게 되면 에어딥-카에 탑재된 AQS(Air Quality System)가 실시간으로 이를 탐지해 이용자에게는 앱 푸시 알림 등을 통한 경고를, 관리자에게는 IoT 플랫폼 연동을 통한 AI 공기질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딥의 김유신 대표는 "이번 쏘카 납품 과정을 통해 에어딥-카 제품의 품질 및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다양한 공기질 플랫폼 사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딥은 지난 8월,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카셰어링 플랫폼 기업 피플카에 에어딥-카를 설치·운영해 이용자들로부터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2022 관광기업 혁신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