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는 것으로 지난 2005년부터 국가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행해 왔다.
칠곡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소관분야 유형별 저감활동, 재난대비훈련, 대응체계 유지, 인프라 확보 및 훈련을 비롯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단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빈틈없는 재난관리와 안전정책 추진으로 군민의 평안한 삶을 책임지고, 내년 재난관리평가 준비에도 성실히 임해 칠곡군 안전정책사업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