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마을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신원투게더 봉사단과 ‘깍두기 만들기 체험 및 나눔 축제’ 진행


신원마을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신원투게더 봉사단(신원마을4단지봉사단, 단장 유복준)과 함께 ‘깍두기 만들기 체험 및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삼송 신원마을4단지아파트는 총1,302세대로 조성된 대규모 국민임대아파트이다. 신원마을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신원투게더 봉사단을 창립하고, 고양시 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체로 등록했다. 총 30명의 신원투게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체계적인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주머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서로 단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깍두기 만들기 체험 및 나눔 축제’ 행사는 신원마을4단지 입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김장 비용은 한국주택공사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을 사용했다.

신원마을 4단지 주거행복센터와 신원투게더 자원봉사단은 직접 담근 깍두기를 8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총 250명에게 직접 배달했다.

신원마을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장경숙 센터장은 “봉사단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깍두기를 담그면서 봉사의 참된 보람을 느꼈고, 작업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며 “깍두기 만들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통해 작은 나눔이 입주민간 소통, 화합, 이웃을 알아가는 기쁨을 느끼게 해 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신원마을 4단지 주거행복센터와 신원투게더 봉사단은 내년에는 주말농장에서 무를 경작하여 더 많은 나눔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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