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 '연탄나눔 봉사'

9일 DL케미칼 임직원들이 서울 성북구 정릉에서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DL케미칼

DL케미칼이 서울 성북구 정릉에서 임직원들이 에너지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성권 DL케미칼 인사 부문장(전무)과 40여 명의 봉사단은 9일 연탄은행에 에너지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1만 2500장을 기부하고 이 중 2500장을 정릉의 에너지 취약 계층 12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DL케미칼은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임직원 참여형 환경 정화 활동인 ‘에코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기부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에코 플로깅 챌린지는 임직원 주거지 주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개인 미션 및 본사, 여수·대전 사업장 주변을 함께 청소하는 단체 미션으로 매월 1회 진행된다.


올해 11월까지 총 1078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1인당 1만 원씩 적립한 기부금으로 연탄을 기부했다.


박 전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환경 정화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DL케미칼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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