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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3시 22분께 전남 화순군 이양면 한 목재펠릿 생산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폭발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1개 동 일부가 파손됐고 톱밥 롤러 건조기 1개와 사이클론 등도 불에 그슬려 90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나 톱밥 롤러 건조기가 작동하던 중 내부 분진에 불이 붙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