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스포츠 팝업스토어. /사진 제공=LS네트웍스
프로스펙스는 대구 동성로에 세 번째 '오리지널 스포츠'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오리지널 스포츠는 1970년대 후반 미국 보스턴 시티를 중심으로 전개됐던 미국 스탠다드 스포츠 컬처를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레트로 체육사라는 콘셉트에 맞춰 올 가을·겨울(FW) 의류 신상품과 빈티지 한정판 굿즈 등을 판매한다. 인기 제품인 'OS 바시티 레터맨 재킷'의 신규 색상인 다크그린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앞서 프로스펙스가 여의도 더현대 서울과 성수동에서 오리지널 스포츠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결과, '마라톤 220' 스니커즈와 OS 바티시 레터맨 재킷 등이 인기를 끌며 약 2주간 누적 방문객은 8000여 명에 달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오리지널 스포츠 팝업스토어를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