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일(왼쪽부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상무,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장화정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본부장이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희망친구 기아대책 사옥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 5000만 원을 주고받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2일 강서구 ‘희망친구 기아대책’ 서울사옥에서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LG전자가 1사1촌 자매결연을 한 전남 해남 김치마을에서 김치를 구매하는 데 사용한다. 구매한 김치는 자립준비청년,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에 전달한다. 지난달 한 달간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가운데 행사 대상 모델이 한 대 팔릴 때마다 1만 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이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LG전자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35톤가량의 김치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