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한 영산대

올해 대통령상 단체부문서 국내 대학으로 유일하게 수상

영산대학교가 2022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단체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용노동부

영산대학교는 최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단체부문에서 올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고용촉진, 고용안정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내용이다.


영산대는 일자리창출지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 대통령 표창 수상대상인 유공자·기관 36건 가운데 단체부문에서 수상한 대학교는 영산대뿐이다.


영산대는 독자적인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인 ‘YCMP’(Youngsan Career Map Program)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학생의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YCMP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의 진로탐색을 돕고 경력을 관리하는 영산대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YCMP는 국제품질경영인증 ISO9001(2009), 고용노동부장관상 취업지원(2016), 진로취업지원선도대학선정(2017),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 진로지원(2018) 등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YCMP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연계해 통합상담체계를 바탕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만8953건 상담, 진로취업필수교과목 및 비교과 구직역량강화 프로그램 1만4000여명 이수,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에 지역청년 등 4000여명 참여, 경남 양산시·양산고용센터·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지역대학·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체계 구축, 영산대 진로취업지원체계의 타 대학 확산 등의 성과를 냈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이번 수상으로 YCMP의 진로취업지원 성과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YCMP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등을 바탕으로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한 지역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해 상생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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