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19일 ‘2022년 자랑스러운 구미사람대상’ 수상자로 김기철(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장), 김용창(신창메디칼 대표이사), 신상태(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씨를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기철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임오나누리봉사회장, 대한적십자사 경북협의회 홍보국장 등을 역임하며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이끌고, 각종 재해 발생 시 구호활동으로 이웃사랑과 지역 발전에 헌신해 왔다.
김기철협의회장
김용창 사장은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초대회장,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구미 중소기업 간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구미 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김용창사장
신상태 회장은 시민안보교육 등 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끝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70년 이래 최초 비장성 출신 회장으로 당선됐다. 최근 향군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대규모 국비확보로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시민안보 교육 및 예비역, 국가유공자 지원으로 안보 현안 발생에 대비 국가안보 보루 역할을 하고 있다.
신상태회장ㅣ
자랑스러운 구미사람대상은 지난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27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 상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선정된 수상자 3명은 12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