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언 전 장관, ‘제1회 한국문학사를 빛낸 문인대상’ 수상




박철언 전 장관이 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세계’가 주최한 ‘제1회 한국문학사를 빛낸 문인대상’에 선정됐다.


월간 문학세계 심사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1시 포천 천우문학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자신의 다섯번째 시집 ‘오늘이 좋아 그래도’를 통해 이번에 수상했다.


심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박철언 시인의 시 세계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창작 기법의 깊고 넓은 진리와 간결하면서도 진솔한 언어미학이 뛰어나다”고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박 전 장관의 시집 ‘오늘이 좋아 그래도’는 (사)세계문인협회 우수도서상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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